[카일의 수다#703]첫 화부터 눈물 버튼 ‘천국보다 아름다운’

in #review3 days ago (edited)

안녕하세요, 카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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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석구 배우와 김혜자배우가 함께 나오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예고를 보면서 대체 무슨 내용과 조합일까? 싶었는데…
연휴를 어떤 드라마와 함께할까 하다 선택했어요.
근데 왜 1화를 보는데,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일수 할머니를 보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…
담담하게 일수를 시작한 이유, 남편의 병수발을 하는 모습…어느 하나 쉬운 것 없었던 삶…
근데 그것보다 나이 든 이혜자 배우님의 모습만으로도 뭔가 마음이 너무 짠해지는…
시작하자마자 눈물이 주룩주룩, 1화 끝날 때까지 주루주룩…
어느 하나 녹록한 삶이 없고, 그 하루하루를 견디다 죽음으로..
근데 이게 이제 본격적으로 얘기가 시작되는 1화라니…
눈물바다에 이어선 유쾌한 이야기가 이러지겠지요?

지옥과 천국에도 계속 해서 삶이 이어지네요.
현생에서도 매일이 천국같기도 지옥같기도 그렇게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것 같습니다.
그런 삶을 그려놓은 드라마인가요!? 기대됩니다. ㅎㅎ